티스토리 뷰
목차
한국 금ETF 종목 추천, 벼락거지 피하기
[출처 : 인터넷뉴스, 블로그, 유뷰트, 포털백과사전 등 모든 검색페이지]
시중에 풀리는 막대한 돈, 내 주머니에는 잘 안 들어오는 정부발 유동성 폭격은 돈을 뺀 모든 자산의 가치를 끌어올리게 됩니다. 한 단어로 정리하면 바로,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현금을 쥐고 있는 사람을 '벼락거지'로 만드는 인플레이션 방어용 대체자산, 금!! 오늘은 금 ETF 하는 방법 알아볼게요^^ 렛츠고~
(그런데, 사실 금 ETF보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세금'면에서 훨씬 유리하세요. 혹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블로그 확인하세요)
▶ 한국 금 ETF 종목 추천, 금 ETF 말리는 이유
금투자는 여전히 유효한가?!
오를 대로 올라버린 금융시장 속에서 얼마 없는 현금을 쥐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벼락거지 될까봐 무서워서 유튜브 검색을 해봤어요^^ 키워드는 [달러 금]
요즘 족집게 과외쌤으로 유명한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님이 자주 보이네요. 저와 같이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유튜브 검색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고 빠르게 투자에 뛰어들고 싶은 분이라면, 제가 영상 다 챙겨보고 요약해서 알려드릴게요~
우리가 금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한 줄 요약)
양적완화 > 인플레이션 위험 > 인플레이션 헤지 필요 > 대표적 대체자산, 금은 매력적인 투자자산.
만약 경제 성장이 예견된다면, 투자 수요는 어디로 몰릴까요?! 분명, 회사의 주식/채권과 같은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 거예요.
왜냐하면 회사의 매출/이익이 늘면, 기업의 가치도 늘 테고 배당도 두둑이 해줄 테니까요. 그리고 기업은 매출/이익 증대를 위해서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를 진행할 테니, 돈의 가격(금리)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자도 많이 받을 수 있으니, 채권도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성장이 진행 중인/예견된 시장에서는 금은 그저 노란색 돌덩어리일 뿐, 투자대상으로는 매력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저성장이 일반화된(뉴노멀) + 코로나19로 경제가 멈춰버린 지금의 시장 경제에서 투자 수요는 어디로 몰릴까요?! 그리고 코로나19로 각국의 중앙은행이 막대한 양의 종이돈을 풀고 있는데 종이화폐의 가치를 대신할 대체자산은 무엇일까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사실 여러 가지입니다. 금 / 물가연동국채 / 비트코인(가상화폐) / 원자재 등이 있습니다. 후속 블로그에서는 물가연동국채 / 비트코인(가상화폐) / 원자재를 다룰 예정인데요. 오늘은 국내상장 ETF로 [금]에 투자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그런데, 금투자 지금도 괜찮을까요?!
(한 줄 요약)
과열된 금융시장 > 원화 표시 자산 위험 헤지 필요 > 달러와 금은 유효한 투자자산.
최근에는 달러와 금이 동반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달러 약세 국면에서는 금 강세를 보였는데, 정말 요동치는 시장이 아닌가 싶어요.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정말 단순하죠?! 이미 시중에는 달러가 많이 풀렸고 앞으로도 더 많은 달러가 풀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 냈는데 숨을 쉬지 않고 있다면, 갈비뼈를 부러뜨리더라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서 살려놓아야 하는 거잖아요!? 지금이 딱 그런 시기인 것 같아요.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리면 여러 가지 경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지만 이것저것 따질 수 있는 시장의 분위기가 아니라서, 각국의 정부는 돈 풀기를 멈추지 않을 듯 보입니다.
그래서 냉랭하게 식어버린 시장 경제와는 다르게 2020년 금융 시장은 아주 뜨거웠죠?! 우리나라에서도 유래 없는 주식 열풍이 생겼잖아요. 그렇다면!! 시중에 돈이 넘쳐나고 금융시장은 과열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이 말했어요. 중요한 것은 적절한 자산의 배분에 있다고, 자신이 하는 일 또한 기업의 리소스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바로 (투자)자산의 배분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투자)자산 대부분을 주식과 채권으로 가지고 있지는 않나요? 문제는, 주식이든 채권이든 원화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시장이 다시 한 번 출렁이면 원화로 표시된 자산은 동시에 모두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가 막 터졌던 2월~3월에 외국인은 우리나라 주식도 팔고 국채도 팔고 떠나버렸어요. 원화로 표시된 자산의 가치가 모두 폭락했었죠.
그런데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우리나라 시장에서 퇴장할 때는 주식/채권의 처분 금액으로 달러를 사서 한국시장을 떠난다는 사실. 그러면 달러의 수요가 폭발하게 되고 요동 치는 시장에서 달러는 (현재로서) 궁극의 안전 자산이 됩니다. 왜냐하면 달러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국제 간 거래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기준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투자를 할 때 달러 포지션을 일부 가져가는 것이 좋을 듯하고요, 더불어 시장에 풀린 부채에 대한 헤지 상품으로 금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자산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계속 하락할 수 있습니다만, 투자는 중장기적인 시선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죠?!)
한국 금 ETF 대표 TOP5 추천
*요약정리*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요약정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계속 확인해주세요.
- 총보수가 낮은 ETF를 찾는다면 : TIGER 골드선물(H) (319640)
- 상장 기간이 길고, 규모가 큰 ETF를 찾는다면 : KODEX 골드선물(H) (132030)
- 단기간 금 가격의 급등을 확신한다면 :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H) (225130)
- 단기간 금 가격의 급락을 확신한다면 : KODEX 골드선물 인버스(H) (280940) / 삼성 인버스 2X 금 선물 ETN(H) (KOSPI/ 530056)
그런데, ETF가 무엇인지, 지수를 추종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직 정확히 모르는 분이시라면, 아래의 글을 먼저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내돈을 지키기 위해서 5분의 시간은 전혀 아깝지 않지요?!
▶ 워렌버핏 명언대로 ETF투자, ETF추천
▶ 워렌버핏 명언처럼 ETF투자, 국내ETF추천 2탄
1. TIGER 골드선물(H) (319640)
- ETF명칭
미래에셋 TIGER 골드선물 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파생형)(H)
- 기초지수
미국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금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된 S&P GSCI GOLD 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합니다.
- 규모
226억원
- 최초상장일
2019-04-08
- 현재 가격 : 13,400원 / 최근 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금 가격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고 믿는다면, 좋은 투자 타이밍인 듯합니다.
- 환헤지 사항
환헤지를 실시 여부 ○ (환헤지 통화 : 달러)
- 총보수
연 0.39% (운용: 0.34%, 지정참가: 0.01%, 신탁: 0.02%, 일반사무: 0.02%)
- 과세내용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과세(보유기간 과세) : Min(매매차익, 과표 증분) X 15.4%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과세 : Min(현금분배금, 과표증분) X 15.4%
2. KODEX 골드선물(H) (132030)
- 기초지수
Standard&Poors에서 발표하는 ‘S&P GSCI Gold Index Total Return'
- 규모
2,442억원
- 최초상장일
2010.10.01
- 현재 가격 : 12,500원 / 5년 수익률이 무려 40%
- 수익률 계산 시 과거 성과에는 기타매매비용(거래수수료 등)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실제 투자성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 환헤지 사항
환헤지를 실시 여부 ○ (환헤지 통화 : 달러)
- 총보수
연 0.680% (지정참가회사 : 0.100%, 집합투자 : 0.500%, 신탁 : 0.040%, 일반사무 : 0.040%)
- 투자 시 유의사항
KODEX 골드선물(H)는 금 현물에 투자하지 않고 선물에 투자하는 ETF 입니다.
: 금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의 차이, 선물의 롤오버(월물교체) 거래로 인하여 금 현물 직접투자 수익률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 위험이 100%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KODEX 골드선물(H)는 통화관련 파생상품거래를 통해 환위험을 회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미실현 손익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환헷지 비율을 조정하여 최대한 환 위험을 회피하고자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신탁 설정/해지의 반복, 가격 변동, 최소 환헷지 거래규모 등으로 인하여 KODEX 골드선물(H)에서 투자하는 외화자산의 환위험에 대하여 100% 헷지를 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3.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H) (225130)
- ETF명칭
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금-파생형)(합성 H)
- 기초지수
S&P GSCI Gold Excess Return Index
- 규모
256억원
- 최초상장일
2015/07/28 / 설정 이후 수익률 86.53%
- 현재 가격 : 18,325원 / 레버리지 상품은 수익률*손실률 2배 상품입니다. 골드선물 가격 상승에 강한 확신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 환헤지 사항
환헤지를 실시 여부 ○ (환헤지 통화 : 달러)
- 총보수
총 보수 0.49% (운용:0.35%, 판매보수:0.07%,수탁보수:0.03%, 사무수탁보수:0.04%, 평가보수:0%)
4. KODEX 골드선물 인버스(H) (280940)
이제 금값이 내려가도 웃자!
금 선물 가격 변동률을 -1배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입니다.
- 기초지수
S&P Gold Index Excess Return은 COMEX(Commodity Exchange) 시카고 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골드선물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는 지수로서, 골드선물 투자 시 발생하는 월물교체 비용 (Roll-over cost)을 반영하여 산출됩니다.
- 규모
36억원
- 최초상장일
2017.11.09
- 현재 가격 : 7090원 / 3년 수익률이 무려 -26.25%, 최근 6개월 수익률 11.38% : 금 가격 하락을 확신하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 해당 ETF는 기초지수 일별 수익률의 일정 배수를 추적하는 ETF로서, 기초지수의 기간 누적 수익률과 해당 ETF의 누적 수익률을 상이할 수 있습니다.
- 수익률 표는 분배금 재투자를 가정한 세전 수익률 기준입니다.
- 환헤지 사항
환헤지를 실시 여부 ○ (환헤지 통화 : 달러)
- 총보수
연 0.450% (지정참가회사 : 0.020%, 집합투자 : 0.390%, 신탁 : 0.020%, 일반사무 : 0.020%)
- 투자 시 유의사항
파생상품은 높은 가격 변동성으로 인해 단기간에 투자원금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을 잃을 수 있으며,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경우 거래 상대방이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레버리지 펀드는 하락장에서 손실이 크게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인버스 펀드는 지수를 역(逆)으로 추적하여 상승장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삼성 인버스 2X 금 선물 ETN(H) (KOSPI/ 530056)
만약, 금 가격 하락의 1000% 확신한다면, 삼성 인버스 2X 금 선물 ETN(H) (KOSPI/ 530056)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좋지 않은 투자 방법인 것 같아요. 투자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신의 영역이고, '인버스 2X'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시장과 정면 승부하는 투자 방식이니 절대로 손대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이하 생략할게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라면 국내 금ETF보다는 미국 금ETF를 살 것 같아요.
왜냐하면, 금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미국 달러에 투자하는 방식이니 한 종목 투자로 안전자산 투자 효과를 조금 더 가질 수 있거든요.
가장 대표적인 미국 금ETF는 SPDR® Gold Shares (GLD)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상품이니 세계 1등이라고 봐도 되겠죠?! 해외 주식 사듯이 사면되고,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국내상장 ETF와 해외상장 ETF는 서로 다른 세금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 참고해주세요.
▶ 미국 ETF QQQ 사는 법, 투자 전 확인사항
▶ 미국 ETF QQQ 사는 법, 국내시장 VS 해외시장 비교
** 투자에 있어 모든 선택과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누구도 믿지 말고 공부해서 투자합시다. 자본주의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보고 싶습니다.
* 오늘 자본주의 공부노트는 여기까지입니다.
*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본 내용은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계속 수정될 예정입니다. - 돈덕후의 부자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