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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금 ETF 종목 추천, 그런데 금 ETF 말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금에 투자하고 싶은 당신께 알려드리는 돈이 되는 정보, 5분의 시간이면 최소 15.4%의 수익률을 보장해 드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 수익률 15.4%를 확신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세금 때문입니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 중 세금이 없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증시_금ETF_종목

    오늘은 금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방법 5가지 소개해드릴게요.

    1. 시중의 금은방에서 금 매매
    2. 한국조폐공사/은행/증권사에서 골드바 매매
    3. 골드뱅킹
    4. 금 ETF (+금 펀드)
    5. KRX 금거래소 이용하기

    결론부터 말하면, 뒷번호일수록 더 좋은 투자 방법입니다.

    1번/2번과 같이 금을 실제로 구입하는 것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투자법으로는 최악입니다.

    손쉽게 구매 가능한 금 ETF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금 ETF에도 세금이 따라다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은 가장 좋은 금 투자 방법은 5번, KRX 금거래소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순도 99.99% 고품질의 금을 1g 단위로 투자가 가능하고,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으며 거래수수료도 저렴한 편이에요. 대박이죠?!

    KRX한국금거래소에서 금현물거래계좌 개설방법 및 필요서류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KRX금시장 계좌개설/필요서류

     

    금에 투자하는 이유

    인플레이션_원자재_가격 상승
    대체자산_물가연동국채_금_비트코인
    tvN, 미래수업

    여러분, 돈이 많이 풀리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돈을 제외한 자산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상황이에요. 코로나19로 경제 붕괴를 우려한 각국의 정부에서 시장에 막대한 돈을 풀고 있고 그에 따라서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금융) 자산의 가치는 가파르게 올라버렸어요.

    실제로 제1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돈을 한 박스에 담아 가야지 겨우 빵 한 덩어리 살 수 있었다고 해요. 이름하여, 초인플레이션 / 돈의 가치가 바닥으로 떨어지면 겪게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 사실은 현재 돈을 풀고 있는 규모가 역대급이라는 사실이에요. 미국 정부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1조 3천억 달러($)를 시장에 풀었었는데요, 작년에는 3달 동안 무려 3조 달러를 풀었습니다. 코로나19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미국 정부의 대응도 그만큼 강력했던 것이죠.

    미국 정부가 이토록 강력한 통화정책을 펼 수 있는 건 사실,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입니다. 잠깐! 기축통화란?! 국제 간의 무역 거래에서 기준이 되는 통화로 현재는 미국 달러를 전 세계 무역의 기준 통화로 사용하고 있죠.

     

    그러니깐, 기축통화인 달러가 시장에 많이 풀리면 전 세계 시장 모두에 영향을 주게 되고, 위에서 말한 인플레이션 현상이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중요한 문제는, 막대한 달러의 공급으로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 원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높아져서 환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낮은 환율은 달갑지 않은 손님이겠죠?!

    그래서 미국 정부의 강력한 통화 정책에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려는 전 세계 국가들도 모두 시장에 막대한 돈을 풀 수밖에 없습니다. 쉽게 말하면 현재 우리는 '돈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 계좌에는 돈이 왜 이렇게 없는 거죠?!)

    이런 사실을 알고 나니 저는 너무 불안해졌어요. 자산을 현금의 형태로 가지고 있으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의 먹잇감이 된다니... 지금은 증시에도 '거품'이 끼었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는데, 안전한 대체자산은 무엇이 있을까요?!

    두구두구두구... 바로 대표적인 안전자산, 금이 있습니다.

     

    금 가격이 오르는 이유

    금가격_5년간_차트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끼게 되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위험도가 낮은 자산으로의 투자집중현상을 의미하고 인플레이션에도 구매력의 변화가 크지 않는 금과 같은 대체자산에 세계의 수요가 몰리게 됩니다.

    이처럼, '안전자산 선호현상 + 인플레이션 헤지투자'로 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지만 금과 같은 금속은 돈처럼 마구잡이로 공급을 늘릴 수는 없으니 자연스럽게 금의 가치는 오르게 됩니다.

    더불어서 금은화폐와 다른 실물 금속이기 때문에 광산 채굴이 필요한데요, 코로나19로 생산 자체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금의 가격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오를 듯 보입니다. / 수요-공급의 법칙 : 자유 시장에서 재화, 서비스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점에서 결정된다는 원칙.

     

    보통, 달러와 금의 가치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는데 앞으로도 달러 약세가 지속된다면 금 투자,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자 이제, 교과서 같은 이야기는 그만하고 실전 투자에 들어가 볼까요?!

     

    금 투자 방법 5가지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금 투자 방법은 크게 보면 2가지입니다. 금 현물을 구매하는 것과 현물을 구매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중의 금은방 매매

    금은방_금속

    첫째 방법은, 금은방 매매입니다. 금을 현물로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금은방 투자는 아주 간단해요. 그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은방'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금을 사면 됩니다. (저도 최근에 '커플링'을 맞추고 왔는데, 가격이 무진장 비싸더라고요ㅠㅠ)

    그런데, '금은방 매매'는 금에 투자하는 방법 중에서도 최악의 방법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왜냐하면 금은방에서 금을 구입하면 대략 15% 정도의 비용을 추가로 내게 됩니다. : 금 자체의 가격 + 부가가치세 10% + 금세공비 등의 수수료 5%

    그러니깐 금 구입과 동시에 투자 수익률 -15%로 시작하게 되니,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볼 수 없겠지요?! 그리고 매매 마진으로 금을 살 때는 조금 비싸게 사고, 팔 때는 조금 싸게 팔아야 되니 좋은 수익을 올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연인 사이에 커플링, 결혼반지 등은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다는 점, 저도 동의해요. 그래도 투자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지양'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골드바 매매

    골드바_여러 개

    둘째 방법은, 한국조폐공사/은행/증권사에서의 골드바 매매입니다. 금 현물에 투자하는 방식이며 이 경우에도, 부가가치세 10% + 은행에서 투자할 경우 수수료 5% 정도를 내야 됩니다. 다행히도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는 없습니다.

    그래서 현물에 투자하는 골드바 매매도 결국은 금은방 매매처럼, 15%의 수익률이 나와야 결국 본전이라는 이야기입니다ㅠㅠ

    결론 : 장식용 또는 본인 만족용으로 구입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투자 방법으로서 금 현물 매매는 수익률 최악의 방법입니다.

     

    은행의 골드뱅킹(금통장)

    우리은행_골드뱅킹

    은행에 돈을 저축하듯이 금을 저축할 수 있는 통장입니다. 은행에서 계좌 개설하고 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국제 금 시세에 맞는 무게로 환산해서 적립해 줍니다. 다시 돈을 찾을 때는 해당 시점의 금 시세에 맞게 현금을 찾을 수 있어요.

    골드뱅킹의 장점은 대형은행에서 취급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것과 한국거래소 금시장보다 더 작은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추가로 매수하는 경우라면 0.01g 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세금입니다. 은행의 골드뱅킹은 매매차익에 대해서 15.4%의 배당소득세가 붙어요. 그래서 금융소득종합과세를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 하는 투자 방법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취급수수료도 1% 정도 내야 됩니다.

    은행의 골드뱅킹은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결국 비용의 문제로 절대 추천할 만한 투자 방법이 아닙니다.

     

    금 ETF

    EXCHANGE-TRADED FUND

    국내 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가 없지만 금 ETF는 세금이 붙습니다ㅠㅠ 국내 상장 금 ETF는 15.4%의 배당소득세, 해외 상장 금 ETF는 (250만 원 공제)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됩니다.

    위 내용대로, 국내 상장 ETF와 해외 상장 ETF는 세금 구조가 다른데요. 더욱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워런버핏 명언대로 ETF투자, ETF추천

    미국 ETF 사는 법, 국내시장/해외시장 비교

    금 ETF는 세금도 내야 되지만, 수수료도 다소 비싼 편입니다.

    대표 금 ETF : TIGER 골드선물(H) : 총 보수 0.39% / KODEX 골드선물(H) : 총 보수 0.68%로 한국거래소 금시장의 수수료(약 0.3%)보다 다소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 금 ETF, 'GLD'도 연간보수가 0.4%입니다. 더군다나 금 ETF가 아닌 금펀드는 운용 보수가 더 높습니다. 평균 1% 정도 됩니다.

    그러면 금 ETF는 한국거래소 금시장과 비교해서 좋은 점이 하나도 없을까요?! 물론, 장점이 있습니다. 금 ETF는 환헤지를 할 수 있어요. 환율 변동과 무관하게 금의 시세 차익만으로 수익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원 남짓의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금 가격의 방향성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레버리지, 인버스 투자도 가능합니다. 금 가격이 올라도, 떨어져도 벌 수 있지요.

    금 시세의 방향성을 100% 확신하는 투자자라면?! KINDEX 골드선물 레버리지 ETF, 신한 인버스 금선물 ETN(H)로 투자해 보세요.

     

    금 펀드

    금과 관련된 여러 회사를 묶어서 하나의 투자상품으로 만든 것이 바로, 금 펀드. 그래서 금값의 실제 가격 변동과 펀드의 성과에는 괴리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금펀드보다는 금 ETF가 낮습니다. 펀드 보수도 저렴하고 그간의 성과도 더 뛰어납니다. 그다지 매력이 없어서 설명은 이것으로 생략할게요.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한국거래소_금시장

    지금까지 봤던 모든 방법 중에서 KRX 금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한국거래소 금시장에는 세금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럴 수가!! 지금까지의 모든 투자방법에는 세금이 지독하게 따라다녔는데 세금이 없다니... 믿기지가 않지요?!

    그런데 왜?! KRX 금시장에는 세금이 없을까요?! 그건, 정부가 금시장의 양성화를 위해서 유인책으로 면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깐 어두운 곳에서 몰래몰래 금을 사고팔지 말고 정부가 추적할 수 있게 밝은 곳에서 금을 거래하라는 것인데요, 뭔가 내어주는 게 없으면 사람들을 유인할 수 없으니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것이죠.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 없고요, 장내거래 시 부가가치세 면제, 금융종합과세에도 비대상입니다. 완전 대박!!

     

    물론, KRX 금시장에서도 작은 단위로 금 매매가 가능하세요. 금은 1g 단위로 사고팔 수 있고, 100g이 모이면 실물로도 인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물로 인출하게 되면 (다른 경우들과 마찬가지로) 부가가치세 10%를 내게 됩니다.

    KRX 금시장에서는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고품질 금만 거래되며, 매수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관됩니다.

    기타 수수료 면에서도 한국거래소 금시장이 좋습니다. 증권사마다 조금 다르지만 평균 0.3%의 수수료면 금거래를 할 수 있어요. 국내 10여 개 증권사에서 거래하니, 주거래 증권사를 알아봐 주세요^^

    - 계좌 개설 가능한 증권사
    대신증권(주) / 미래에셋대우(주) / 삼성증권(주)/ 신한금융투자(주) / 유안타증권(주) / 키움증권(주) / 하나금융투자(주) / 한국투자증권(주) / KB증권(주) / NH투자증권(주)

     

    투자 전 유의사항

    체크포인트

    그렇다면, 투자 자산으로서 금 투자,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금은 주식이나 채권이 아닙니다. 이자나 배당이 없어요. 주식이라면 지금 당장의 가격이 떨어져도 배당을 받으면 되고, 채권이라면 표면금리라도 챙기면서 버틸 수 있는데, 금은 그렇지 못하죠.

    금은 자산의 가격이 떨어지면 속절없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자산 가격에 대한 헤지 방법이 없는 셈이죠.


    금과 달러의 상관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같은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 금의 가치는 올라가고, 반대로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면 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최근에는 달러와 금 가격이 동시에 하락했습니다...)

    그러니깐 금과 달러는 서로의 수익률과 손실률을 서로서로 헤지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래서 미국 금 ETF와 같이, 달러로 금을 매입하게 되면 [금 가격 상승 + 달러 가치 하락]으로 전체 수익률이 낮아질 수도 있고, 반대로 [금 가격 하락 + 달러 가치 상승]으로 전체 손실률을 줄여주기도 해요. 요약하면 금과 달러에 동시 투자하면 장기적인 가치 상승 곡선에서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투자에 있어 모든 선택과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누구도 믿지 말고 공부해서 투자합시다. 자본주의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보고 싶습니다.

    *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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