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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경동나비엔 주가, 친환경 관련주 투자 2부
슈퍼개미 프로젝트 3탄 - 친환경 에너지 관련 주식 투자
실패하지 않는 직접 투자를 위해서 만든 투자 일기입니다. 모두 주식 부자 되세요!!
온전한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분들은, 1부의 내용 먼저 참고해주세요~
>> 경동나비엔 주가, 친환경 관련주 투자 1부
**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출처 : 경동나비엔 사업보고서, 인터넷뉴스, 블로그, 유튜브, 웹백과사전 등 검색 가능한 모든 정보]
1부 내용 요약
경동나비엔 주가 상승 모멘텀 - 국내 건설 경기 회복 기대감 + 친환경 트렌드로 보일러 교체 수요 증가 + 해외 매출 지속 성장
과연 경동나비엔은 [저성장+완전경쟁시장]이라는 굴레는 벗어나 주가에 날개를 달 수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인터넷 뉴스 수정 요약
해외시장에서도 강한 경동나비엔, 미국법인 매출 성장률 국내보다 높아
경동나비엔의 해외 매출 비중이 60%에 가까워졌다(57% 수준) 특히 북미 시장 매출이 국내를 넘어서면서 성숙기/저성장에 들어간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도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0년, 미국에 수출되는 주요 제품은 보일러가 22%, 온수기가 7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돈덕후질문) 미국 보일러 시장의 성장률? 그리고 경동나비엔의 시장점유율은 지속 성장 가능할까? - 답은 하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경동나비엔, 2020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
브랜드 인지도와 락다운 조치(이동제한령)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보일러 및 온수기 제품 수요가 늘어났다.
다만, 미국 현지 공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재무구조는 2019년보다 취약해졌다. 단기차입금의 증가로 부채비율*은 YOY 14.56% 포인트 가량 상승하면서 11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순차입금의 비율 또한 18.7% 상승하면서 41.61%로 증가했다.
*부채비율 - 기업의 재무안정성을 판단하는 대표 지표, 부채총액/자본총액으로 나눈 값 - 산업별/기업별로 다를 수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면 매우 좋고, 200% 이하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부채비율이 늘어난 이유입니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북미 시장의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섰고 경동나비엔은 해당 시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투자의 결과가 실제 매출/이익으로 이어진다면 주가 상승 가능!! << 경동나비엔 뉴스 계속 팔로우업
경동나비엔, 매출 및 이익 등 실적 대폭 증가
(국내시장)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가정용보일러 지원사업과 2020년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법에 의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로 비교적 고단가인 콘덴싱보일러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해외시장) COVID-19으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위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보일러 및 온수기 사용 시간이 증가해 보일러 및 온수기 교체 수요가 늘어났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난방 관련 기업의 제품 전시회가 연기되면서 새로운 제품보다는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검증된 제품 위주의 판매가 확대됐다.
보일러시장, 친환경 트렌드에 실적 상승 / '수익성'은 경동나비엔 최고
영업이익률은 경동나비엔이 7%대로 2%대인 경쟁사들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 다른 경쟁사와는 다르게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
수출 부문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압도적 1위, 내수 시장에서는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가 용호상박의 점유율로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 국내 1등에 멈추지 않고 해외시장 진출 노력
경동나비엔의 총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7.6%, YOY 0.9% 포인트 높아졌다. 나머지 3사의 매출은 대부분 내수시장에서 발생한다. (국내시장 건설 경기 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안정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어차피 비상장주식)
경동나비엔은 매출은 전체 2위지만 보일러, 온수기 등의 난방분야 실적으로만 보면 업계 1위다. 경동나비엔은 매출의 약 85%(7000억원 가량)는 난방 관련 매출이다. - 어떤 산업이든 1등 기업을 사자.
"수요예측 어떻게 했길래"…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벌써 '바닥'
친환경 보일러 보급은 2020년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 4월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대상 지역은 총 77개 지자체 - 수도권, 충남, 충북, 전북 일부 지역,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등
대기관리권역법 의무화로 2020년 전국에서 보조금 지원으로 설치된 친환경 보일러는 전체 36만 대로, 초기 목표치였던 35만 대를 넘어섰다. 친환경 보일러 판매 비율도 40%대에서 지난해 80% 이상으로 확대됐다.
(아쉬운 점) 그런데, 수요는 늘었지만 2021년 정부 예산은 반대로 줄었다. 정부 예산 감액 이유 - “2019년 예산 소진율이 약 20%에 불과, 그리고 작년 4월 실시한 지자체 조사에서도 수요가 높지 않게 나왔다”라고 설명.
IBK투자증권 기업보고서 톺아보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이유
겨울철 기온 하락 - 21년 1분기는 전년과 비교해서 기온이 하락하며, 온수기/보일러에 대한 수요 급증
보일러 교체 수요 - 국내 보일러 시장 M/S 확대와 B2C A/S(보일러 교체 등) 수요 확대에 따른 매출과 이익의 질 개선
북미지역 한파 - 북미는 역대급 텍사스 한파 영향으로 온수기 수요 급증
기저효과 - 중국과 유럽은 전년도 낮은 기저에 따른 매출 증가 때문 (돈덕후생각 : 기저 효과에 따른 성장률에 속지 말 것)
새로운 성장 드라이버
2015년 온수매트에 이어, 2019년 청정환기시스템을 론칭했다. 올해는 청정환기시스템에 키친플러스(후드)를 추가하여 출시했다.
국내 보일러 기업에서 수출 기업 및 생활환경기업으로 보일러/온수기 제조회사를 탈피코자 노력 중에 있다. IBKS 추정으로 기타 부문 매출은 2020년 8%(약 700억원)에서 2025년 15% 수준(약 2,54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매출 추정은 전망일 뿐, 관련 뉴스/사업보고서 계속 팔로우 해드릴게요^^
글로벌 피어 그룹과 비교해서 상대적 저평가 상태
글로벌 피어 그룹은 미국의 AO smith, 일본의 Rinnai다.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AO Smith의 28.9%, 29.5% 수준이지만, 시가총액은 5.7% 수준으로 현저히 낮은 저평가 상태다.
(돈덕후생각) 미국 기업과의 단순 숫자 비교가 과연 유의미할까요? 음...
미국 보일러 시장 성장성
미국 난방기기 시장 동향
- 친환경에너지 수요 증가, 에너지 효율성 높은 콘덴싱 보일러에 대한 미국 소비자 관심 증가
- 중단된 주택 건설 프로젝트 재개 시 보일러 수요 증가할 것으로 기대 (메리츠증권 "미국 건설경기 맑음")
미국 보일러 시장규모(단위: US$ 백만)
구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보일러 시장 규모 | 1,088 | 1,125 | 1,172 | 1,228 | 1,292 |
자료: The Insight partners,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정리
수입 및 수출 동향
2020년, 한국산 보일러는 미국 전체 수입액의 약 23%를 차지(수입시장 2위), YOY 6.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 주요 수출기업은 나비엔 아메리카이다. 나비엔은 현지화에 성공, 간단한 설치 기술과 온수 사용에 대한 높은 수요를 파악해 미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나비엔은 2024년까지 920억 규모의 보일러 제조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미국 중앙난방용 보일러 수출동향 (단위: US$ 천,%)
순위 | 국가 | 수출액 | 점유율 | ||
2019년 | 2020년 | 2019년 | 2020년 | ||
3 | 한국 | 3,551 | 5,098 | 3.91 | 5.28 |
미국 보일러 시장은 성장 중이며, 한국의 기업은 점유율을 조금씩 높여나가고 있는 추세.
북미 지역 외 시장 성장성
아르헨티나 (2019년 보고서)
아르헨티나 신축 건물에는 난로 대신 보일러(가스,전기)가 대세 / 전기보일러가 가스보일러보다 진출 성공 가능성 높음
온수·난방 가스보일러는 아르헨티나에서 생산-유통-판매를 하는 기업이 존재하지만, 전기보일러를 생산하는 업체는 2019년 현재 없음.
한국 온수·난방 전기보일러를 생산하는 업체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가능성 존재
러시아 (2020년 보고서)
추운 기후로 인해 러시아 보일러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세 예상
러시아는 라디에이터(중앙난방 시스템)가 보편적이나 보일러 등의 개별난방 시스템 수요가 높은 편. 러시아 보일러 시장은 향후 5년간 YOY 5% 정도의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러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K-Boiler / 러시아에는 다양한 보일러 브랜드가 유통, ‘경동나비엔’은 2019년 ‘러시아 국민 브랜드’ 난방기기 부문에 3회 연속으로 선정 - 브랜드 인지도, 기술력 인정.
재미없어 보이는 지루한 보일러 산업의 1등 주자, 경동나비엔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끝까지 파헤쳐 봤습니다.
오늘도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음편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경동나비엔 주가, 친환경 관련주 투자 '3부'에서는 경동나비엔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 적정 주가 계산 및 투자 기록 공유해드립니다.
>> 경동나비엔 주가, 친환경 관련주 투자 1부
>> 경동나비엔 주가, 친환경 관련주 투자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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