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스토리 : 쌍둥이지만 여아라는 이유로 버려졌던 한 소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이용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궁중 로맨스 스토리
<< 기획의도 >>
우리가 기억하는 역사 뒤편에 여자의 몸으로 왕이 되었고, 그래서 온전히 사라져야만 했던 왕이 있었다면?
자신의 비밀을 숨긴채 살아가는 왕
왕이 여자인줄도 모르고 왕을 사랑하는 사내, 왕의 스승으로 궐에 들어온 남자
때로는 설레게, 때로는 애절한 낭만가득 러브 스토리
공식영상
# 10화 예고
떠나라고 명하시는 겁니까...?!
# 9회 예고
부탁이 있습니다 저하... 한 번만... 안아..주십시오..??!!ㅋㅋ
# 주간급상승 영상
뭐에 홀린 듯 다가가서 은빈에게 뽀뽀해버리는 로운... 그리 웃지 마십시오!!!!!
# 5~8회 하이라이트
서로를 원하게 된 두 사람
회차정보
# 9회 21.11.08(월)
지난날 밤, 휘에게 뽀뽀를 한 이후의 기억이 도통 나질 않는 지운. 휘를 마주하기가 정말 부끄럽고 또 창피하다.
흐릿흐릿하게 떠오르는 지난밤 입맞춤의 기억, 과연 꿈이었나? 그러는 한편, 대비는 후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휘의 국혼을 진행하려 하고 그 소식은 자연스럽게 지운에게도 전해진다. 혼란스러운 마음복잡한 지운은 현재 이러한 마음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휘에게 내달려가는데, 과연...?!
# 8회 21.11.02(화)
태감의 횡포는 점점점 더욱 심해지고, 급기야 호위무사 가온까지 다치게 되버린다. 더이상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는 휘, 그런 휘를 지키려는 지운과 현. 어딘가 수상수상한 태감의 행동을 눈치눈치채고 그 뒤를 쫓기에 시작한다.
회가 거듭될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연모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도 재밌었지만 앞으로 연모 10회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그리고 연모 16회 17회 18회 19회 마지막회 20회까지 모두 대박나길 바랍니다~
등장인물
# 이휘 / 박은빈
왕세자 역할
감춰야 하는 비밀을 짊어진 왕세자. 첫눈처럼 하얀 얼굴에 얼음처럼 차갑운 눈빛, 신비스로울 정도로 선이 아주 고운 외모, 더불어 범접할 수 없는 위엄과 누구도 대적할 자 없는 문무 실력까지... 넘사벽의 완벽한 왕세자다. 하지만 항상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독설가로 누구에게도 쉬이 곁을 허락하지 않아 궁녀 중 누구도 절대 승은을 입는 건 꿈에서조차 꾸지 못한다. 선 넘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진짜 왕세자가 아니라 그가 죽은 오라비를 대신 하는 쌍둥이 여동생이자, 가짜 왕세자이기 때문이다.
# 정지운 / 로운
시강원 사서
왕세자 이휘의 스승이자 첫사랑의 주인공 (당연히) 잘생긴 얼굴과 끝장내주는 ‘도포발’을 지닌 정지운은 집념, 끈기, 배짱의 상남자이자, 유유자적, 허허시실실, 타고난 낙천주의자로 인생을 바라는대로 즐기며 사는 시대의 풍운아남. 사헌부 집의의 아들로 이른 나이에 과거에 급제한 인재 중의 인재지만 입신양명의 탄탄대로의 길은 뒤로하며 붓대신 침을 잡은 특별한 사연이 가지고 있다.
# 이현 / 남윤수
자은군. 왕실의 종친
왕실의 종친. 왕세자 이휘와는 어릴 적부터 친형제처럼 자란 막역한지우다. 공자의 정명사상을 그대로 체득한듯 그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와 해야 할 일을 아주 선명히 가릴 줄 아는 인물. 예의범절에 그릇된 실수는 절대 하지 않고, 지켜줘야 할 상대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배려로 정도를 지키며 선을 넘지않는다. 하지만 정도를 지키는 배려심은 애석하게도 누군가를 향한 연모의 마음까지 제 속 안에 가두는 틀이 되고 만다.
# 김가온 / 최병찬
휘의 호위무사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검은그림자처럼 묵묵하게 왕세자 이휘를 지키는 호위무사. 무예로 다져진 다부진 육체와 말없는 과묵한 성격으로 건아의 기운을 뿜뿜뿜어내는 그는 궁에서 늘 선망의 대상. 하지만 본인은 오직 휘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만 일념, 수호자 역할만 충실히 임한다. 도무지 알 수 없는 비밀스런 속내만큼이나 비밀스런 과거를 지닌 사내, 충실한 군인이었던 그가 궁의 호위무사가 되었다는 것 말고는 별로 알려진 게 그다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