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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식 투자 노트 공개
# 삼성전기 사업부문
a. 컴포넌트부문(MLCC,칩인덕트,칩처항)
b. 모듈부문(카메라모듈)
c. 기판부문(반도체패키지기판)
- 삼성전기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MLCC 때문. MLCC는 '전자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전자기기의 부품. 전기를 보관했다가 일정한 양을 내보내주는 일종의 '댐' 역할 수행.
- 앞으로 모든 것이 전자기기화 되고 더불어 전기자동차의 보급률이 높아질수록 MLCC는 필수적인 소재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MLCC는 전자기기에 안들어가는 곳이 없고, 삼성전기는 MLCC 시장점유율 23% 정도를 유지중.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 과거 배당 이력(2020 사업보고서)
평균배당수익률 | |
최근3년간 | 최근5년간 |
- 보통주 : 0.9 | - 보통주 : 0.9 |
- 우선주 : 2.2 | - 우선주 : 2.1 |
2021년 11월 23일자. 네이버금융 정보 기준, 배당수익률은 0.79%.
배당수익률만을 고려해서 투자 시점을 정한다면 현재는 지난3~5년간 대비 주가 고평가 상태.
하지만, 사업영역의 시장 및 회사의 성장성이 뚜렷하다면, 충분히 투자 가능. 그러니깐, 더 많은 요소를 살펴볼 필요가 있음.
# 컴포넌트 시장점유율 추이
제품 | 2020년 | 2019년 | 2018년 |
MLCC | 23% | 22% | 23% |
# 사업부문별 요약재무현황(천억원,%)
컴포넌트 | ||
금액 | 비중 | |
2020년도 매출액 | 3644 | 44.40 |
2020년도 영업손익 | 557 | 67.26 |
2019년도 매출액 | 3219 | 41.72 |
2019년도 영업손익 | 504 | 68.14 |
2018년도 매출액 | 3550 | 45.99 |
2018년도 영업손익 | 1117 | 95.49 |
매출액과 영업손익의 비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체 매출액 비중에 비해 영업손익의 비중이 20%p 정도 높다. 그만큼 고부가가치/고마진 사업임을 알 수 있고, 총매출액 규모와 시장점유율 상승 추이를 살펴보고 진입하면 좋을 종목.
# 주요 제품 및 원재료 가격 변화(2020)
MLCC 평균판매가격은 YOY -19.5%, 원재료 비중 41.2%를 차지하는 PASTE/POWDER 평균매입단가는 YOY +22.3%.
고마진 사업부문이었던 컴포넌트 사업부의 영업이익률 저하 우려.
# 설비의 신설(2020)
삼성전기는 2020년 중 생산설비 CAPA 증대에 7,200억원 정도를 사용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8,200억원 정도. 기술경쟁력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경우, 투자지출은 불가피하다. 피터린치는 이렇게 기술개발 전쟁으로 마진을 떨어뜨리는 기업을 싫어했다던가?! 말그대로, 빛 좋은 개살구?!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시장지배력이다. 계속 되새김질하지만 시장점유율 추이를 꾸준히 지켜봐야겠다.
# 연구개발비용
과목 | 2020년 | 2019년 | 2018년 |
연구개발비용 | 4831억원 | 5245억원 | 4829억원 |
연구개발비/매출액 비율 | 5.7% | 6.8% | 6.3% |
기술경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때까지는 지속적 투자비용 / 2020년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은 8200억원 규모.
# 지역별 재무현황(억원)
구분 | 국내(내수) | 국내(수출) | 중국 | 동남아 | 미주 | 유럽 | 일본 |
매출액 | 5,166 | 20,430 | 28,208 | 20,803 | 4,207 | 2,075 | 1,194 |
* 연결회사 내 법인간 매출이 제외된 금액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93%를 넘는다. 글로벌 경기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 2020년 매출액은 8조 2,087억원(YOY+6.4%), 영업이익은 8,291억원(YOY+11.9%)
- 연결기준, 부채비율(56.1%), 자기자본비율(64.1%), ROE(10.7%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 코로나19, 글로벌 경제이휴, 자국 보호주의 가속화에 따른 경영상의 위험성 존재. 하지만 5G 보급 확대 및 Untact Life 보편화로 PC 및 스마트폰 그리고 전장관련 수요 지속 예상.
- 2020년 매출액 증가분은 대부분, MLCC 수요 증가에 따른 컴포넌트 부문에 귀속. 전장 관련 수요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 국가의 Lock-down 조치에도 전년 대비 4,252억원(13%) 성장을 기록. 하지만 매출액 증가분을 상회하는 매출원가 증가분 기록.
# 기업분석 리포트
- 3Q21 매출액 2조 6,887억원(QOQ+9%,YOY+21%), 영업이익 4,578억원(QOQ+35%,YOY+49%),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함.
- 컴포넌트 사업부에서 MLCC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이상을 차지. 삼성전기 MLCC는 IT 비중이 전체의 70%, 산업용이 20%, 전장이 10% 정도 된다. 그리고 IT 중 모바일 비중이 약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PC도 그와 비슷하다. 종합하면, MLCC IT와 PC 매출이 컴포넌트 사업 부문의 25%씩을 차지한다고 대략 계산해 볼 수 있다.
- 삼성전기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전장 부분의 확대가 중요해보인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10% 내외. 2025년까지 20% 수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MLCC 사업은 기술경쟁이 치열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나 시장 1등을 쫓아가는 것 또한 어렵다.
# 삼성전기와 무라타
삼성전기의 투자 포인트는 전장용 MLCC 판매량에 있을 것 같다.
# 그래서 어쩔건데?!
- 삼성전기는 유망 종목으로 KEEP 해두고 싶다.
- 특히, MLCC의 판매량 및 영업이익률 추이를 쫓아가면서 투자 적기를 기다린다.
- 지난 5년간, PER를 살펴보면, 268배-47배-12배-18배-22배이다. 21년 시장컨센서스 기준 예상 PER(E)는 12배로 투자 적기가 도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