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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덕후의 생활정보

심심타파 포켓누룽지, 식사대용으로 괜찮은 건강 간식

곧파이어 2020. 8. 19. 00:30

누룽지의 효능, 혹시 알고 계셨나요?! 누룽지는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 및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식사대용으로 괜찮은 건강 간식, 심심타파 포켓누룽지 정보 공유해 드릴게요.

식사를 자주 거르는 저를 보고 여자친구는 누룽지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1인가구인 제가 어떻게 누룽지를 만들어 먹겠어요?! 누룽지 만들기는 사실 좀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폭풍검색하다 우연히 찾은 심심타파 포켓누룽지! "식사 대용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 빵 먹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 일단 구매했습니다.

주문은 홈플러스, 배송은 하루 소요. 대충 빵또아 상자에 담겨 왔네요. 홈플러스에 주문해서 그런가 봐요.

이미지로 봤을 때는 작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큽니다.

크기는 일반 도서보다 조금 크고 높이는 일반 도서 세 권 정도입니다.

이것 보이면 왠지 안심이 되잖아요. 해썹은 식품안전관리인증이라고 하는데, 식품 안정성을 확보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입니다.

한 팩당 14 봉지 구성. 원재료는 쌀(국내산) 100%라고 되어 있네요.

식사 대신하기 좋은 100% 우리 쌀~(용량은 462g, 1792kcal)

말 그대로 "포켓"누룽지네요.

한 봉지의 크기도 작지 않아요. 손가락 4개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 그래도 주머니에 넣으면 보이지 않을 정도.

두께는 엄청 얇아요. 딱딱한 누룽지는 먹기 힘들 수도 있는데, 이건 그럴 걱정은 없을 듯^^

첫 느낌, "와~ 대박 고소하다!"

고소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으니 한 입 베어 물면 계속 먹게 되네요.

원래는 자극적인 과자를 좋아했었는데, 요새는 조금 담백한 게 더 맛있더라고요.

일하다 먹기에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

저는 두 봉지 먹고 허기가 조금 달래졌어요. 사실 배가 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간식은 간식이니깐~

만약, 맥주는 있는데 안주가 없다면, 나쁘지 않은 조합. (그래도 맵단 짠 일반 과자가 백배 낫죠ㅋ)

"끓여서 먹으면 맛있을까?" 누룽지탕 도전!

한 봉지 넣고 끓였는데 국물 맛은 기대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

그래도 꽤 괜찮은 맛! (두 봉지 넣고 더 오래 끓였으면 어땠을까?)

알이 작아서 그런지 식감은 조금 부족. 그래도 바삭-고소-따뜻-촉촉 바쁠 때는 알찬 한 끼가 될 것 같아요.

[나 혼자 산다]의 유아인처럼 창난젓을 얹어 먹으면 더 괜찮은 아침 식사가 됩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모두들 맛있고 부담 없는 간식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