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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배당일/배당락일, 주가 전망

    대한민국 대표 배당주로 떠오른 맥쿼리인프라, 현재 예상배당수익률은 5.7%

    고배당주 맥쿼리인프라는 지난 10년간 250% 이상의 시세차익도 주주에게 안겨줬습니다.

    맥쿼리인프라 주가 전망도 확인하고 가세요~

    맥쿼리인프라 주가 전망

    안녕하세요. 돈덕후의 부자노트입니다.

    오늘의 주제 :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배당일, 배당락일 및 하단에서는 주가 전망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본문의 내용을 끝까지 읽으시면 맥쿼리인프라 '투자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맥쿼리인프라 어떻게 발굴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맥쿼리인프라와 같은 고배당 기업 찾는 방법부터 알려드릴게요~

    고배당 기업 발굴 비법

    위에서 거창하게 비법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방법은 아주 단순해요.

    네이버검색창에 [배당금]이라고만 검색해도 [배당수익률 상위종목]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보이는 탭 하단의 [배당수익률 상위종목 더보기]를 누르면 배당수익률 순으로 더더더 많은 기업을 찾아보실 수 있으세요.

    맥쿼리인프라(MKIF)는 쪼오금 아래, 그래도 배당수익률순으로 첫 페이지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현재 주가는 (20년 12월 기준) 12,600원, 배당금은 719원, 수익률은 5.17%입니다.

    맥쿼리인프라 주가 정보

    (10년 전 맥쿼리인프라에 투자했다면)
    시세차익으로만 3~4배의 수익 + 배당수익으로 엄청난 투자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본론, 배당일과 배당락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기준일 확인(세이브로)

    [세이브로]라고 검색하면 배당내용을 자세하게 확인가능하세요.

    맥쿼리인프라의 배당기준일은 6월30일과 12월31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권시장은 12월31일에 휴장하므로 실질적인 배당기준일은 (공휴일이 아니라면) 12월30일이 됩니다.

    배당락일을 계산할 때 배당기준일인 12월31일이 아닌 12월30일로부터 역산해서 계산해야 된다는 점 잊지말아주세요!!

    ** 배당기준일 : 주식은 매분매초 거래가 되므로, 누가 배당에 대한 권리를 가질 지 기준이 필요하다. 배당기준일을 기준으로 2일전 주식소유자를 배당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판단한다.

     

    배당락일 확인(인베스팅닷컴)

    배당락일 계산하기 귀찮으시죠?!

    배당락일 계산말고 인베스팅닷컴에서 해당 기업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배당락일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요.

    배당락일은 배당금에 대한 권리가 사라진 상태로, 반드시 배당락일 1일 전에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에 대한 주인으로 인정되세요.

    그런데 만약, 배당락일 하루 전이 공휴일이라면 직전 영업일까지는 주식을 매수하셔야 해요.

    예를 들어, 2019년 12월에는 배당락일이 27일로 되어 있죠?!

    왜냐하면, 12월31일은 국내 증권사 휴장일이어서 실질적 배당기준일은 12월30일인데, 28/29일이 토일요일이라 27일이 배당락일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2019년도에는 맥쿼리인프라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12월26일에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어야 된다는 것이죠.

    에구구. 복잡하시다고요?! 돈 버는 게 막 엄청 쉽지는 않네요^^

     

    맥쿼리인프라 뭐 하는 회사인가?!

    저는 이렇게 배당도 잘 주고 주가차트도 아름다운 기업이 세상에 또 있을까 해서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맥쿼리인프라(MKIF)는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요?!

    네이버에서 [맥쿼리인프라]를 검색한 후 기업 홈페이지에서 알아낼 수 있는 것들 모조리 알려드릴게요.

     

    맥쿼리는 인프라투자 회사

    맥쿼리인프라의 사업모델은 아주 단순합니다.

    국내의 다양한 인프라에 투자하여 주로, 이용료(통행수수료 등)를 받아 수익을 올립니다.

    다만, 맥쿼리인프라는 일반기업과 다르게 펀드입니다.

    펀드라는 것은 투자를 위한 모은 돈 자체를 의미하는데요, 일반기업과 다르다는 건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중요한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첫째, 일반기업은 이익잉여금 중 일부를 적립할 의미가 있지만 MKIF(맥쿼리인프라투자)는 사업기간의 순이익을 모두 분배해 줄 수 있습니다.

    둘째, 기업의 배당은 순이익을 초과할 수 없지만 펀드는 초과분배도 가능합니다.

    MKIF의 배당금이 계속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 바로 탄탄한 사업모델과 펀드라는 근본의 차이에 있었습니다.

     

    MKIF의 투자 포트폴리오

    그렇다면 MKIF는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사진과 MKIF 홈페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투자 포트폴리오에 투자리스트가 너무 다양하거든요^^

     

    MKIF 투자 포트폴리오

    MKIF가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정부의 재정지원

    MKIF는 인프라투자를 하면서 정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최소운영수입보장(MRG)라는 것을 받습니다.

    아주 간단한데요. 내가 도로나 터널에 투자할건데, 장사가 안되면 정부 너가 보전해줘!! 라고 딜을 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손 안대고 코 풀고 싶으니 그 정도는 해주겠다 약속해주는 것이고요.

    그런데 아무리 MRG조약 + 안전한 수익의 인프라투자라고 해도 맥쿼리가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정답은 바로 후순위대출입니다!! 돈 버는 방법도 참 기술적이네요^^

     

    맥쿼리인프라의 투자포트폴리오는 후순위대출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후순위대출은 회사 청산 시 돈을 돌려 받는 순위가 낮아 위험도가 높아요. 그래서 고금리에 돈을 빌려야 되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런데 왜 맥쿼리인프라는 후순위대출을 이렇게 과도하게 많이 받았을까요?!

    여기서부터 선진금융기법 한소꿉 들어갑니다^^ MKIF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거의 100% 지분을 확보하고 본사 맥쿼리인프라로부터 대출을 받아요. 후순위대출의 채권자가 바로 자기 자신인거죠.

    그러니깐 사업을 하기 위해서 자회사를 만들고 자기가 다시 대출을 내줍니다.

    이렇게 하면 사업으로부터 나오는 영업이익 뿐만 아니라 대출채권으로부터 나오는 이자수익까지, MKIF는 꿩도 먹고 알도 먹는 셈이지요.

    투자 원금도 빠르게 회수할 수 있으며, 법인세도 낮출 수 있는데... '와 대단하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잠깐만요!! 그런데 이렇게 넋을 놓고 볼 게 아니라 대단한 회사면 그냥 주식을 사면 되잖아요?!

    아주 얄밉게 돈을 벌고 있지만 뭐 주주가 되면 나도 좋은거니깐,

    다만 후순위대출로 계속 비용을 증가시켜 내 몫으로 떨어지는 배당금은 적을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 정도면 나쁘지 않은 배당수익률이라고 생각해요.

    **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닌 그냥 함께 공부하자고 만든 블로그입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금까지 돈덕후의 부자노트였습니다.

    휴~ 오늘의 주제,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내용은 조금 힘들었어요.

    그들이 돈 버는 방식이 자세히 보면 아주 간단한데, 저에게는 새로운 개념이라서 조금 어려웠어요^^

    부디 많은 분들이 이해할 수 있었고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에필로그

    남이 알려주는 지식은 남의 지식이지 나의 지식이 아닙니다. 나만의 지식을 만들기 위해서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공부해서 자본주의 슬기롭게 헤쳐나가봐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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