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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주가, 금융주 투자 1부

    슈퍼개미 프로젝트 - 금융 관련 주식 투자

    실패하지 않는 직접 투자를 위해서 만든 투자 일기입니다. 모두 주식 부자 되세요!!

    **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출처 : KB금융 사업보고서, 인터넷 뉴스, 블로그, 유튜브, 웹백과사전 등 모든 검색 페이지]


    KB금융지주_금융주_투자

    사업 내용 (2020년, 사업보고서)

     워런버핏 '사업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것' 

    주식회사 KB금융지주는 2008년 9월 출범한 *지주회사 / 별도의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 순수지주회사의 성격을 취하고 있습니다.

    * 다른 주식회사의 주식을 소유 또는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 목적으로 삼는 주식회사

    연결대상 종속회사

    은행업 KB국민은행
    신용카드업 KB국민카드
    금융투자업 KB증권
    KB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보험업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생명보험
    기타(KB캐피탈, KB저축은행, KB데이타시스템, KB신용정보) 

     

    투자 아이디어 (소음과 투자/리처드 번스타인)


     듀레이션, 성장주와 가치주 

    성장주는 듀레이션이 긴 채권과 비슷하고, 가치주는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과 비슷하다.

    (중략) 따라서 금리가 하락할 때는 대개 성장주가 우세하고, 금리가 상승할 때는 가치주가 우세하다.


    가치주 - 성장은 더디지만 현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말한다. 가치주는 성장주에 비해 영업실적과 자산가치가 우수하다.

    성장주 - 현재가치보다 미래 수익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 (네이버, 카카오 등)

     

    '저PER주' 성과 비교 (단위:%)
    PER와 이후 EPS 증가율 : 5년 실적 비교(1986~1999)

    기간초 PER 이후 5년 EPS 증가율 (S&P500 지수 대비 성과)
      <5 5.0~9.9 10.0~14.9 15.0~19.9 >20
    <10 -10 29 38 62 93
    10~15 -44 -8 30 75 111
    15~20 -69 -36 6 67 90
    20~30 -89 -55 -24 7 90
    >30 -81 -54 -46 4 39

    * 출처:소음과 투자

    (돈덕후 생각) PER가 낮을수록 (이후 5년) 지수 대비 성과가 더 잘 나왔다는 결과. 하지만 저PER주 투자가 무조건 더 우월하다고 믿어서는 안 될 듯해요.

    다만, 시끌벅적한 고PER주 못지않게 비인기 저PER주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대중과 반대로 가야 된다고 하잖아요?!


    특히, 은행주(금융주)는 대표적인 저PER주. 저PER주는 산업 또는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낮다는 증거인데요.

    반전 매력(높은 EPS 증가율)으로 시장에 어필할 수 있다면 고PER주(인터넷, 배터리, 바이오, 게임 등) 보다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KB금융지주의 이익 성장성 또는 성장 기대감 - 어차피 주가는 이익의 함수니까!

    대표 금융주, KB금융지주의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와 여전히 우려스러운 점을 곧 살펴보겠습니다. 하단에서 계속~

     



    상반된 전문가의 조언 - (한국경제TV) 인피니티 투자자문의 박세익 전무님은 한 방송에서, 수익이 나는 성장주에 투자하라고도 조언했어요(21년 4월)

    미래의 기대 수익 말고, 현재 수익이 나오고 있는 성장주, 대표적으로는 카카오에 투자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금리인상과 은행주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2021년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2월 전망보다 0.5%\p 상향 조정된 수치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G20 중에서는 중국/터키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기본금리 기본적인 공식 : 금리 = 경제성장률 + 물가상승률

    공식처럼 정확하게 계산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이 높다면 개가 주인 주변을 맴돌듯, 금리도 결국 따라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경제) 금리 상승은 은행의 수익성에 긍정적 요인, 금리가 오르면 *예대마진을 확대할 수 있다. 금리 반전기(하락-상승)에는 은행의 실적도 회복되고, 짓눌린 주가도 회복될 것이다.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차이=은행의 주요 수입원


    (신아일보) 은행업종의 낮은 주가 수준과 *NIM 상승 전환 추세가 맞물림. 2021년 은행주의 상승폭을 기대해 볼 수 있다.

    *NIM=은행의 자산단위당 이익률, 은행의 수익성 평가지표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서 계속)


    (이투데이) 금리 인상은 은행 실적에 호재다. 2021년 1/4분기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보다 *4bp 이상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bp=0.01%

     

     금융자본의 분산투자(소음과 투자) 

    총자본 분산투자에 이어 금융자본의 분산투자도 고려해야 한다. (중략) [주식+현금] 조합이 [주식+채권]보다 분산투자에 더 효과적이다.

     

    주식, 채권, 현금 수익률의 상관계수(1965~2000)

    구분 주식 채권 현금
    주식 1.00 - -
    채권 0.33 1.00 -
    현금 -0.07 0.09 1.00

     

    음의 상관관계 -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

    주식과 채권의 상관관계보다는 주식과 현금의 상관관계가 낮으므로, 주식 포트폴리오에는 현금을 추가할 때 분산투자 효과가 더 커진다.

    일반적으로 자산 사이의 상관관계가 낮을수록 분산투자 효과가 높아진다.


    (돈덕후 생각) 저는 금융주 투자를 현금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코로나19 기저효과로 경제성장이 적절한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금융주는 하방은 막혔고 상방은 일정 부분 열린 종목이라고 생각됩니다.

    피터 린치의 표현대로 10루타 종목은 될 수 없겠지만, 자산의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겠지요.


    그런데 왜 현금 포지션 말고 금융주일까요? 현금은 주식 시장에 다시 먹구름이 드리워졌을 때, 효과적인 자산 배분이지만 현금은 인플레이션의 먹잇감입니다. 현금 소지자는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지요.

    2020년 증시를 이끌었던 주도주/성장주에 투자하면서도 높은 변동성을 제어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소음과 투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투자자산 중 일부는 현금에, 일부는 금융주 투자를 시작했어요. (자세한 투자 기록은 하단에서 계속~)

     

    금융지주 주가 저평가 이유


    코스피_시가총액_상위10위
    KB국민은행_주가_저평가
    KB국민은행_수익성
    KB국민은행_저PER구간

    코스피 상위 10개 업종 (21.04)

    시가총액순 20년 영업이익순(억원)
    삼성전자 359,939
    SK하이닉스 50,126
    NAVER 12,153
    LG화학 17,982
    현대차 23,947
    삼성바이오로직스 2,928
    삼성SDI 6,713
    카카오 4,559
    셀트리온 7,121
    기아차 20,665
    KB금융(17위) 46,160
    신한지주(21위) 49,297

    삼성전자가 우등생반 코스피시장에서도 단연 1위인 이유는 삼성전자의 월등한 영업이익 때문.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시총 순위 2~10위 영업이익의 합보다도 큽니다.

    잊지 말자! 주가는 이익의 함수


    그런데 KB금융/신한지주는 SK하이닉스 다음으로 돈을 잘 버는데 왜! 왜! 왜! 시장의 저평가를 받고 있는 걸까요??

    신문기사를 통해서 그 이유를 톺아보겠습니다.

     

    인터넷신문/유튜브 톺아보기


    인터넷뉴스_톺아보기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수익성 악화 전망 팽배. 그리고 낮은 배당성향 

    국내 은행주의 평균 배당성향은 약 20% 안팎,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37.5%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초저금리 기조 장기화+이익 모멘텀 열위+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배당 

    저가 메리트는 있지만 은행주의 구조적 단점을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

     

     미래 사업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도 은행주 저평가의 원인 중 하나 

    *ICT 기업(네이버, 카카오 등)들이 금융시장에 진출하면서 수익성 제고에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과도한 규제도 은행산업에 대한 전망을 암울하게 한다.

     

     구조적 문제 먼저 해결해야... 

    현행 금융지주사법에 따르면 연기금(국민연금 등)은 은행지주회사의 의결권 있는 주식 중 10%를 초과 보유할 수 없다.

    2020년 국민연금이 보유 중인 금융지주 지분율은 KB금융 9.96% / 신한금융 9.84% / 우리금융 9.88% / 하나금융 9.97% 등으로 보유한도를 꽉꽉 채웠다.

    그리고 주요 금융그룹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나 그러나 금융당국에서는 금융지주사들의 배당에 제동을 걸었다.

    코로나19로 장기화를 고려해서 배당성향 20% 이내로 제한한다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요약 정리 

    저금리 기조, NIM 축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 / 금융당국의 제재를 많은 받는 업종 (서민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산업) / 코로나19로 인한 부실대출 관리 우려 / 돈을 많이 벌면 악이 되는 산업 - 서민의 지갑을 털었다고 비난/제재.



     역발상투자 

    추가적인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심리 + 대출 증가율 증가 = 은행 수익성 개선 /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소비 심리가 개선되면 은행주의 극단적인 저평가도 일정 수준 이상 해소될 것.

    은행의 실적은 *BPS/EPS 와 같은 지표가 아닌 *DPS로 판단해야 한다. 배당성향을 높여 주주의 배당 요구에 응하면 주가도 상승할 여력이 있다. *BPS(주당순자산)/EPS(주당순이익)/DPS(주당배당금)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호재 - 장기적으로 보면, 은행과 금리의 방향성은 유사. 은행주 주가, 미국 국채 금리와 동반 상승 /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전 세계 금리 인상의 시작으로 NIM 개선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으니 잠깐 쉬었다 가겠습니다. '2부'도 기대해주세요.

    '2부'에서는 2021년 은행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KB금융지주 사업보고서 톺아보기 / 투자 기록 공유해드립니다.

    >> KB국민은행 주가, 금융주 투자 2편

     


     

    ** 주식시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 아무도 믿지 말고 스스로 공부해서 투자합시다. 자본주의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보고 싶습니다.

    * 오늘의 [슈퍼개미 프로젝트]는 여기까지입니다.

    *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본 블로그는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계속 수정될 예정입니다. - 돈덕후의 부자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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